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전용관인 판타스틱 큐브(부천시청사 1층)가 내달 영화 7편을 무료 상영한다.

상영작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와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 선정 작품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다룬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세 여성의 노동과 삶에대한 발랄한 저항을 그린 ‘야근 대신 뜨개질’, 1990년대 영국 최고의 록밴드 ‘오아시스’와 당시 사회상을 담은 ‘슈퍼소닉’, 도올 김용옥 선생이 고구려와 발해의 숨결을 찾는 여정을 그린 ‘나의 살던 고향은’도 있다.

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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