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사회적경제 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인천시에 소재지나 주소를 둔 사회적 경제 관련 창업 희망 법인이나 예비창업자,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단, 부평구 이외에 주소지를 둔 마을기업은 제외된다.

이번 모집공고는 오는 3월 부개역 인근 부개어울림센터에 개관할 예정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창업 인큐베이팅을 할 창업가를 모집하기 위함이다.

입주 후 센터로 소재지를 이전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설립 요건을 갖춘 법인이나 개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자는 3인실 규모의 단체 사무실 4개와 6인석 규모의 개인 사무공간에 대해 각각 소정의 사용료를 부담하게 되며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과 경영에 필요한 인사·노무·법무·회계·마케팅 교육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사업에 필요한 회의실, 교육장, 커뮤니티 홀 등도 무상이용이 가능하다.

최종 입주자는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발하며, 부평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참조,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부평구청 1층 일자리기획과 사회적경제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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