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친절 청결 택시'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수원시가 시민에게 미소와 친절로 고품격의 택시서비스를 제공해온 ‘친절·청결 택시’ 기사 90명을 선정하고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따라 ‘친절·청결 택시’ 기사는 지난 2015년 선정된 10명에 이어 100명이다.

시는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오는 5월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시민, 택시회사, 개인택시조합의 추천을 받아 ‘친절·청결 택시’ 기사를 추가로 선정했다.

‘친절·청결 택시’로 선정된 기사에게는 근무복과 인증스티커가 제공되며 해외연수 기회도 준다.

이날 인증식에 참석한 기사들은 ‘친절·청결 택시 실천 결의’를 읽으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해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운행할 것을 다짐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힘든 여건 아래에서도 시민의 발이 되어 모범적으로 근무해온 운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친절 청결 택시로 선정된 운전자들이 수원의 친절 이미지를 높이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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