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원자재구입비, 인건비 등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325억 규모로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파주시에 공장등록된 제조업 전업률 30%이상 기업체이며 최대 3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에서는 1천만원 이상 화재기업에 대해 3억원 초과 예외를 둬 3억 원내에서 추가 지원 한다.

상환기간은 2년(만기 일시상환)과 3년(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이 있으며, 운전자금 조기상환시 중도상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운전자금을 지원 받은 기업체는 기업부담 이자액 중 2%를 지원받게 되는데 3억 원을 융자 받을 경우 약 1천200만 원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희망하는 기업체는 파주시와 협약을 맺은 8개 은행을 통해 2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에도 지역 중소기업 231개 업체에 약 304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바 있으며, 이외에도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융통을 위하여 특례보증 지원 및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에도 매년 출연하여 경기도 운전자금 이용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시 기업SOS(paju.giupso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1-940-4531 )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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