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미술관이 ‘예술을 보여주는 컨테이너(Show con)’를 주제로 오는 3~12월 작가 15인의 작품을 전시키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출품 작가를 모집한다.

지난해 ‘Show con’은 열린 미술관으로 1만여명의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으며 올해에는 새로 조성된 야외조각공원, 시민쉼터와 함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화물을 수송하는 상자 개념의 컨테이너가 최근들어 인테리어, 창고, 주거공간을 넘어 다양한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작가 공모는 이메일, 방문, 우편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osanar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혜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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