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감사단당관실 오흥모 조사팀장(사진 왼쪽)과 이선형 공무원노조 정책총무부장이 전체 공직자를 대표로 청렴결의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양평군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한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1일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조회에서 실시된 결의대회는 '반부패 청렴의 생활화'로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쉬운 만화 형태로 제작해 배포하는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 준수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청렴자가학습 프로그램 및 청렴 강연,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순회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서별 청렴 세부실천계획 시행 및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강화, 노조와 연계한 청렴 프로그램 운영, 청렴홍보물 제작 등 총 10개 단위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금훈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직사회 청렴실천 분위기를 확립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 추진해 '청렴'을 군의 가장 기본적인 조직 문화로 정착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담당관은 이어 "금년도에는 특히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청렴실천과 더불어 청탁금지법 시행과 관련된 공무원 행동강령의 강도 높은 점검과 민원친절운동 및 철저한 자기관리 분위기 확산을 통해 음주운전 제로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덧 붙였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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