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틈새 기획전시 ‘한평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평전은 ‘박물관 속 1평의 공간을 찾아 예술로 메워보고자 한다’는 기획 취지에서 운영되는 틈새 기획전시로 어린이박물관의 6개 전시 존(Zone)중 건축 존(Architecture Zone)과 연계해 진행한다.

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4일까지 ‘자연 속 건축가의 집’ 두 번째 시리즈인 ‘새집 이야기’전을 진행하며, 실제 새의 집을 관찰해보고 이해해보는 생태 전시로 구성된다.

관람객인 어린이들은 돋보기로 둥지를 세밀하게 관찰해보고 둥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패널 및 카드 교구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둥지 관찰 후, ‘나만의 둥지 만들기’ 체험 전시물을 통해 새의 건축술을 경험한다.

한편, ‘한평전’은 매달 새로운 전시 콘텐츠로 다양한 틈새 기획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며, 다음 전시 주제는 ‘버섯’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hildmus.ddc.go.kr)와 박물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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