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46억 원을 들여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43대와 복지택시 11대를 추가도입한다.

저상버스는 차체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경사판이 설치돼 있으며 복지택시는 휠체어 탑승 설비가 갖춰져 있다.

현재 부천시에는 저상버스 149대, 복지택시 41대가 운행 중이다.

지난해 복지택시 이용 누적인원은 12만여명에 이르며 시에 등록된 임산부, 2급 이상 장애인, 의사진단서가 있는 65세 이상 노인 등은 교통약자는 16만여명이다.

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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