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일 ‘2017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안전·안보·활력치안 등 3대 추진전략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북부청은 공동체치안 활성화,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사회적 약자 보호, 안보치안 확립 등 총 6대 핵심과제를 116개 세부 추진과제로 나눠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철 청장은 “지난 해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방청이 개청된 만큼 올해는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치안정책을 펼쳐나가야 기 위해 2017년을 ‘공동체 치안 원년’으로 선포,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 정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려면 지휘부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경찰관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고 해법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주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