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2일 오후 광명경찰서·광명소방서 등 10개 공공기관과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광명시교육지원청, 광명세무서,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지역내 공공기관 10곳과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 10곳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분위기 조성과 광명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에 적극 협력한다.

세부 협약 사항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상호 업무 협력 ▶마음 편히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도시 구축 ▶저출산 극복 위한 전문강사 교육 및 홍보 협력 ▶미혼 청춘남녀 만남 연계 사업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조례를 제정, 공무원과 시민, 민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잭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정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전춘식·장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