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오는 15일까지 뒷골목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노인으로, 모두 17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1일 3시간씩 월 10일 30시간 근무하며 동네 골목길 청소 등 마을 환경정비활동을 하게 된다.

동구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은 뒷골목 환경문제 해소와 함께 일하기를 희망하는 신체 건강한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활기찬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환경지킴이 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뒷골목 정비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노후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보람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구 주민행복센터 일자리지원팀(032-770-6653)이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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