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복지행정 체감교육 실시

▲ 마인드UP 교육에 참석한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복지 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는 행정복지센터 2단계 확대 운영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행정복지센터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업무 적응을 위한 ‘마인드 UP’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복지센터 체계로 복지업무가 본청에서 행정복지센터로 일부 이관됨에 따라 각 센터의 복지업무를 중심으로 복지업무 담당자로서의 자세와 역할, 클라이언트·자원봉사자·후원자 등과의 대화기법, 관계기관 연계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관리자 교육에는 지난해 1단계로 개청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과장이 참석해 시행 초기에 발생한 문제점과 극복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등 현장의 복지행정을 체감하는 기회도 가졌다.

시는 복지허브 역할을 하게 되는 행정복지센터가 조기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복지시스템(행복e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적응 전산교육과 복지업무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역량향상 워크숍 등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 대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상현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은 “행정복지센터 전면 시행은 시민을 위한 행정의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키게 될 것”이라며 “행정텐미닛을 실현하는 중대한 과정이니만큼 새롭게 복지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지역복지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마인드UP 교육에 참석한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복지 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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