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의 핵심 전략사업을 추진할 한시기구로 ‘전략사업추진단’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전략사업추진단은 4급 1명을 단장으로 2개 과 8개 팀 29명으로 구성되며, 2020년 1월까지 운영된다.

전사업추진단은 기존 공여지개발과를 폐지하고 전략사업과와 투자개발과를 신설해 새롭게 출범한다.

전략사업과는 미군 공여지 개발사업·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사업·K-록(Rock)빌리지 등의 업무를, 투자개발과는 놀자숲 조성사업, 산림휴양형 MTB 조성사업, 소요산 모노레일 설치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만든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추진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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