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오는 28일까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지역경찰 등이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이달 중 지역내 초·중·고가 졸업시즌에 들어감에 따라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서는 지난 3일 열린 보영여중·고 졸업식 현장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역경찰 112순찰차를 학교에 집중 배치해 예방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졸업식이 끝난 이후 학부모와 학교, 교육지원청 등 유관단체가 합동으로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소년 밀집지역 및 출입·고용금지 업소도 점검하는 등 선도와 단속을 병행해 추진했다.

동두천경찰서 관계자는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졸업식 문화 정착 및 예방·선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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