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수원삼성이 팬들과 영화 데이트로 2017 시즌을 시작한다.

수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수원 매가박스 영통 M2관에서 2017 FAN’S DAY를 개최한다.

올 시즌을 대비해 스페인 말라가에서 전지훈련중인 수원 선수단은 11일 귀국한뒤 다음날 영화관을 찾아 레고 배트맨 무비를 팬들과 함께 관람한다.

영화 관람 전후로는 신입 선수 입단식과 스킨십 행사, 올 시즌을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참가 팬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의 예매 페이지를 통해 6일 오후 8시부터 오픈 되는 해당 회차(12일 오후3시)를 예매하면 된다.

수원 선수단은 펜스데이에 참석한 후 일본 J리그 사간토스와 친선전을 위해 16일 후쿠오카로 출국하며 사간토스전 이후 가와사키로 이동해 22일 열리는 ACL 첫 경기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을 준비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bluewings.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SamsungFC)에서 확인할수 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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