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재단)이 지난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도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지원사업은 재단이 주관해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예술의 확산과 저변을 넓히고자 진행하는 문화예술 진흥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재단은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왁자지껄 우리동네’ ‘문화클럽 예술친구’ 등 3개 프로젝트에서 총 2억8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하기로 논의했다. 강창일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의 뿌리이자 원동력이 되는 문화예술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역량 강화와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시스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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