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7일자로 관광과 신설 등 조직개편과 함께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관광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마장호수 휴프로젝트 사업, 곤돌라사업 등 관광개발 사업 확대에 따라 관광과를 신설했다.

교육문화회관과 평생학습 기능을 통합한 평생학습과도 함께 신설했다.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휴직 등 결원발생으로 인한 승진·전보인사도 실시했다.

이에 5급 4명, 6급 9명, 7급 16명, 8급 19명 등 총 48명이 승진했다.

파주시는 이번 승진인사에서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탁월한 직무 능력과 근무경력을 감안해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결원 직렬별 균형 있는 안배를 통해 조직 활성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사는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직위에 대해서만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승진·전보 등 결원충원, 본청과 읍면동·사업소, 지원부서와 사업부서간 순환전보, 3년 이상 장기재직자 재배치 등 시정 역점사업 추진과 조직안정 내실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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