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54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해빙기 점검시설과 건축물 등 시설 유형을 25개로 구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위험시설부터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과 보수, 정밀안전진단 등에 나서게 된다.

군은 또 오는 8일부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는 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내 집 앞 눈치우기’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와 함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전한 옹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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