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지난 3일 일 양평군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부군수 주재로 중소기업 지원 주요시책 합동설명회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은 양평군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부군수 주재로 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중소기업 지원 주요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양평군이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경기FTA활용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중소기업청이 제작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에 이어 참석자간의 질의응답 등 예정시간을 훨씬 넘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대호상사 송영호 대표는 “그간 30여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알지 못했던 중소기업의 지원시책을 종합적으로 알게 된 계기가 됐다”며 “이 같은 설명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양평은 친환경농업 특구로서 현재 100개의 중소기업이 입지하고 있지만 우리 군의 친환경농업 특화지역의 이점을 활용한다면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지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