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경기FTA활용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중소기업청이 제작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에 이어 참석자간의 질의응답 등 예정시간을 훨씬 넘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대호상사 송영호 대표는 “그간 30여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알지 못했던 중소기업의 지원시책을 종합적으로 알게 된 계기가 됐다”며 “이 같은 설명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양평은 친환경농업 특구로서 현재 100개의 중소기업이 입지하고 있지만 우리 군의 친환경농업 특화지역의 이점을 활용한다면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유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지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