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2일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가 개장후 20여년이 경과된 상록구 이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시설 현대화를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이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열린 회의를 통해 12명의 위원과 함께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 위원 20명 이내로 구성, 위원 선정방법 및 향후 추진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는 기존 운영위원회 위원과 공무원, 도매시장 유통 관계자, 농수산물 유통 전문가 등으로 구성, 시설현대화 사업의 추진방향 설정, 사업추진 계획서 심의·평가, 사업추진상황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재경 농수산물도매시장 소장은“유통환경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뒤떨어진 공영도매시장의 노후화된 시설, 장비의 현대화와 도매시장 내 농수산물 물류 및 유통 효율화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시설 현대화 사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춘식·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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