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6일부터 평택ㆍ당진항 및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항로표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17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실시하게 되며, 모든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여객선 항로뿐만 아니라 도서지역 인근 항로 상 설치된 모든 항로표지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항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평소 항로표지 소등 사고에 대비해 소등신고 접수 즉시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긴급 출동 및 복구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바닷길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최상의 항로표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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