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센터는 2017년 신재생에너지 지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중앙동 주민센터는 1995년에 준공돼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등 에너지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태양광발전설비는 10KW 규모로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되며 오는 5월 완공예정이다.

시는 화석에너지 고갈이라는 전 세계 에너지 위기 속에서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친환경 미래형 에너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현진 중앙동장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에너지 절감효과는 물론 시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를 홍보해 청정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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