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치한 전기철책, 처망울타리, 방조망의 모습. 사진=가평군청
가평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가평군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올해 예산 4천500여만 원을 투입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인 전기철책, 철망울타리, 방조망 등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농가당 40%까지,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희망농가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군청에 방문접수하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의 효과증대를 위해 상반기에 설치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 3천만 원을 들여 21개 농가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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