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7일 구청에서 구 블로그 기자단 ‘남동샘터 6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동샘터’는 샘물이 솟아나는 곳처럼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뜻으로, 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성화를 통한 구정홍보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기자단이다.

이번 6기는 22일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대학생 및 일반인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1개월간 남동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구의 각종 행사를 주민의 입장에서 취재, 다양한 소식들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번 남동샘터 6기로 위촉된 블로그 기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채택 원고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 블로그기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또 축제와 행사 및 각종 시설 취재지원은 물론 기획회의와 워크숍 및 교육 진행, 기자수첩과 기자단증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기자단이 남동구 고유의 이야기와 남동구 다양한 분야의 맛과 멋을 발굴해 행정기관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채워 주길 바란다”며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을 진행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SNS를 활용한 파급력 있는 구정홍보를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6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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