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2020년 개교를 목표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추가 설립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의회에 영종지역 초·중학교 설립계획안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9년 6천9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가칭 영종하늘7초등학교와 영종하늘4중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영종하늘7초는 병설유치원 5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모두 42학급 규모다. 영종하늘4중은 특수 1학급 포함, 31학급이다.

영종하늘도시에는 현재 일반계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운영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가 조성 중인 영종하늘도시는 인천 중구 중산동 일대 19.3㎢에 5만2천가구의 주택을 지어 인구 13만3천명을 수용하는 경제자유구역 배후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김요한기자/yoha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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