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문화관광 플랫폼’이 들어설 중앙시장 B동 전경. 사진=강화군청
인천시 강화군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강화군에 따르면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 관광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서울-강화 간 고속도로 건설 확정, 여의도 6배 면적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대형 호재가 잇따르면서 군의 계획이 한층 더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이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과 관련해 핵심사업 중 하나로 꼽는 것은 바로 ‘문화관광 플랫폼’이다.

문화관광 플랫폼은 올 여름 개장을 목표로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화읍 한복판인 중앙시장 B동 3층에 773㎡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곳은 다양한 종합관광안내 기능을 비롯해 관광상품 개발 및 창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기능도 겸하게 되며, 인바운드 전문여행사 같은 관광 관련 사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회의실 및 교육장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홀도 함께 조성돼 지역 관광의 핵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오는 4월 이 건물 2층에 들어설 20여개의 청년몰 조성사업과 연계될 계획이어서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규원 부군수 주재로 ‘제5차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T/F 회의’를 열고 11개 부서의 43개 주요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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