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소하1동 복지중심동은 지난 7일 소외계층 심리상담을 위해 '어울림 상담코칭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소외계층의 상처를 보듬는 심리검사와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 소하1동 복지중심동이 심리상담 전문기관 ‘어울림 상담코칭센터’와 정서소외계층 심리상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교육비 마련이 어려운 중고생 2명에게 국제로타리 3650지구 다움C&C클럽이 장학금 6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철산동 소재 어울림 상담코칭센터는 심리검사, 상담 및 코칭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초상담과정’을 개설, 누리복지위원과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 역량강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기영 센터장은 “심리치료를 통해 소외계층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숙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 진행된 ‘마음아 이겨라’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정서지원이 필요함을 느꼈다”며 “어려운 이웃의 상처를 보듬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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