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시 직영으로 운영중인 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가 시행한 ‘2016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341개 청소년수련시설(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 발전 및 활동 활성화 등 5개 평가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학교단체 수련활동 및 캠프(영어회화·진로·리더십)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열린 공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창조적 사고를 가진 청소년 육성을 운영목표로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수련원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열린 청소년 시설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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