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22일까지 ‘2017 베트남 국제 유통 및 프랜차이즈 쇼’에 참가할 업체 10개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전년도 매출액이 500억 원 이하이며 남동구에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면 가능하다.

선정된 업체는 프리미엄 전시부스 임차료 일부와 바이어 매칭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일자리 창출력과 시장성 등이 선정 기준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한 기업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동점자 발생 시 신규 참여 기업이나 근로자 수가 적은 기업 등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구는 모집이 끝나면 시장성 평가를 거쳐 3월 중 참가업체를 결정하고 4월 중 사전설명회를 거쳐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전시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11월에 개최되는 ‘2017 홍콩 국제미용박람회’에 참여할 업체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032-453-51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7 베트남 국제 유통 및 프랜차이즈 쇼’는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호찌민 SECC에서 개최되며 전시품목은 소비재, 생활가전, 식음료, 미용제품 등으로 사전 섭외된 바이어와의 상담위주로 진행되는 전시회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