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3월 6일까지 ‘2017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은 인력, 정보, 비용 등의 부족으로 상품화 추진에 애로가 있는 아이디어를 조기 발굴해 상품화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창조경제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남동구지역 내에 본사나 연구소,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휴·폐업 상태가 아니며 세금체납액이 없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IT나 생활용품 등 전 분야에서 신청일 기준으로 매출이 발생되지 않은 사업화 아이디어다.

지원규모는 건당 1천만 원 이내에서 아이디어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선정된 업체는 전문가 컨설팅비용, 비즈니스 모델(BM) 수립비, 국내 지식재산권 권리화 비용, 시제품 제작비, 제품 마케팅비 등에 대해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신청은 인터넷(http://bizok.incheon.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032-453-2697) 또는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기업SOS팀(032-260-0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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