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수경찰서 지능팀 수사관들이 최고수사팀 수상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수서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김철우) 지능팀이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수여하는 4/4분기 최고 수사팀에 선정됐다.

최고 수사팀은 인천지역 9개 일선 경찰서 가운데 범인검거와 우수수사사례, 특수시책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연수서 지능팀은 장례식장 건축을 위한 허가를 받아 달라는 청탁을 받고, 1억 원을 수표로 수수한 뒤 6천만 원을 더 요구한 혐의로 현역 구의원을 구속했다.

또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에 대해 연수구청과 합동 단속을 실시, 147건 26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이밖에도 전화금융사기에 이용되는 체크카드를 양수·모집한 통장 모집책 및 통장명의자 31명을 검거하는 등의 공을 올렸다.

지능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 및 지역경제에 고통을 가중하는 부정부패 사범 검거에 총력을 쏟아 사정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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