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사팀은 인천지역 9개 일선 경찰서 가운데 범인검거와 우수수사사례, 특수시책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연수서 지능팀은 장례식장 건축을 위한 허가를 받아 달라는 청탁을 받고, 1억 원을 수표로 수수한 뒤 6천만 원을 더 요구한 혐의로 현역 구의원을 구속했다.
또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에 대해 연수구청과 합동 단속을 실시, 147건 26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이밖에도 전화금융사기에 이용되는 체크카드를 양수·모집한 통장 모집책 및 통장명의자 31명을 검거하는 등의 공을 올렸다.
지능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 및 지역경제에 고통을 가중하는 부정부패 사범 검거에 총력을 쏟아 사정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