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간어린이집 환경개선 융자 지원

안산시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7년 환경개선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 융자금은 시설 당 최대 2천만 원, 시설이전 융자금은 시설당 최대 1억 원까지 3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며 재원은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을 충당해 저금리로 지원한다.

어린이집의 비상재해시설 설치, 공기질 개선, 노후시설 개선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환경개선 융자금을 신청하거나, 현 입지상 시설 환경개선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하여 어린이집을 이전하는 경우에는 시설이전 융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또 환경개선 융자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린이집 대표자는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시청 보육정책과로 제출하면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및 효율성 등을 고려해 융자추천서를 발급하고 어린이집은 신한은행 및 국민은행 지점에서 융자신청을 할 수 있다.

전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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