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행정복지센터는 2017년 복지허브화 사업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정책에 따라 불현동행정복지센터는 동두천시 최초로 지난해 7월 29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과 기능을 변경했다.

불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어려운 주민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300여 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공공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상황 해소에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 불현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핵심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강화와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수행의 전문성 강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을 주축으로 인적 안전망을 확보하고 파출소,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공공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지역네트워크를 구축 할 계획이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2016년은 복지허브화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2017년에는 복지허브화 사업의 결실을 맺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불현동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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