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제3회 옹진 사계(四季)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9일 옹진군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사계를 주제로 한 자유 작품으로 ▶옹진 섬 자연 경관과 생태 등을 표현한 사진 ▶주요 명소, 해변, 산, 바다, 특산품 먹거리 등 해당 지역의 구체적인 관광 소재를 담은 사진 ▶섬에서 열리는 축제, 레포츠, 도보여행 등을 담은 전경이나 관광객 모습 등이다.

또 옹진군 천연기념물, 문화유적 등 문화유산을 상징하는 사진과 옹진군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사진 등이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5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며, 금상 1명과 은상 2명, 동상 3명, 가작 10명, 입선 30명 등 수상자 47명에게 총 1천450만 원이 지급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수도권 제일의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는 옹진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수상작은 옹진군을 알리는 주요 군정홍보나 관광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옹진 섬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가장 가보고 싶은 섬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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