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가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목재펠릿보일러. 사진=여주시청


여주시가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 지업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 펠릿을 사용하는 펠릿보일러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로 여주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8대의 펠릿보일러를 지원했다.펠렛보일러 지원자격은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시민 또는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및 목재펠릿보일러 설치 후 5년이 경과되어야 하며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건축물 대장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여주시는 올해 5천8백8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대당 시가 4백만원 상당의 펠렛보일러를 신청할 경우 접수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21명에게 70%를 보조해 줄 계획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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