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집단폭력사태, 재난, 대규모 교통사고 등에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속대응팀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집단민원현장 등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던 시책으로, 주민의 안전에 직접 영향을 주는 집단폭력 등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 신속대응팀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국정여건과 급변하는 사회환경으로 주민들의 치안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대응팀 활성화 계획을 강력히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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