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 범죄 취약지역을 지켜 줄 방범용CCTV가 신규로 설치 될 예정이다.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8일 생연동 소재 두드림희망센터에서 경찰서-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2017년 방범용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 합동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방범용CCTV 활용도가 높은 형사 및 지역경찰관과 동두천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주민센터·시청(공보전산과)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토대로 신규 설치 장소에 대한 우선순위를 심의했다.

신규 방범용CCTV 설치는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토대로 CCTV 장소 선정을 위한 현장 확인과 신규설치 예정지에 대한 주민 동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동두천경찰서 관계자는 “동두천경찰서와 동두천시는 방범용CCTV 증설을 통해 우범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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