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17년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지역내 주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시 소유 건물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동 사업의 총 사업비는 1억9천2백만 원으로 지역내 건물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알리는 데에 목적이 있다.

동두천시 박태순 에너지 팀장은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효과와 신재생에너지를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유 건물에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는 불현동 주민센터(10kw), 중앙동 주민센터(10kw), 동두천시 노인복지관(40kw)으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며 5월 중 건물 옥상에 설치완료 될 예정이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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