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한마당 잔치'에서 어린이들이 윷놀이를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군포시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1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잔치' 를 개최했다.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신밟기, 윷놀이, 떡메치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각종 생활용품을 상품으로 내건 윷놀이는 큰 인기를 끌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뤄졌다.

또한 풍물놀이, 각설이 타령 등 전통 길거리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함께 열린 요리대회 및 풍평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떡국을 나눠먹는 시간도 보냈다.

박태순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전통놀이와 공연을 즐겼다"며 "새로운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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