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오는 5월까지 관내 12동에 53대의 CCTV를 신규 설치한다.

CCTV는 지역 주민들이 설치를 희망한 장소를 중심으로, 범죄예방과 치안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설치된다.

대상 지역은 군포1동 4개소, 금정동과 광정동 1개소, 대야동 6개소 등 총 12개소로 설치 예정 CCTV는 총 53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용을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CCTV 설치는 현장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실질적인 치안 효과가 클 것이다"며 "주민 만족도 향상과 지역 안전 강화를 한 번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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