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온라인과 모바일로 유소년 야구선수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소년 사이버 아카데미 플랫폼’은 야구와 관련한 다양한 사이버 교육, 심리 인성 검사, 일 대 일 멘토링 등 서비스를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유소년 야구선수들은 이 플랫폼에서 체력, 심리, 야구 기능 등 야구선수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배울 수 있고, 개인훈련 일지를 작성해 자신의 성장 과정을 기록할 수 있다. 야구 지도자와 학부모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지도자는 소속 선수들의 기본 정보와 경기 기록을 확인하고 지도에 도움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학부모는 자녀의 성장 상태, 영양관리 등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KBO는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유소년 야구에 과학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홈페이지(www.edubaseball.or.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고, 애플의 iOS용은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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