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 보호소년지도분과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는 이봉훈 세기P&C㈜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말 서울소년원 사진영상반에서 ‘내일을 여는 젊은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봉훈 대표이사는“소년원 교육현장의 장비 노후화로 학생들이 실기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서울소년원 측과 논의를 거쳐 교육용 실습 기자재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9학년도부터 사진영상반 교육과정을 개설한 서울소년원은 같은해 5월 세기P&C㈜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 사진전시회 ▶사진교실 실기 강사 ▶특강교육 실시 및 각종 장비 등을 지원받았다.
송화숙 서울소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주력해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에 나가 훌륭한 기능인으로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kw8211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