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부 70명 대상 제9기 주부대학 개강식 열어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이 여성농업인에 대한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21세기 경쟁력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4일 이천농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본점 문화센터에서 관내 주부 70명을 대상으로 이천농협 제9기 여성농업인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천농협주부대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지역을 선도하고 의식있는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농업·농촌·농협의 현실을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각자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인생설계, 건강, 가정관리,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총12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천농협주부대학은 개강식에 이어 한국웃음리더십연구소 소장 권영복 강사의 ‘신나는 여성, 즐거운삶’이란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덕배 조합장은 “여성농업인주부대학을 통해 교육생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 기회를 통해 농협과 지역사회의 리더이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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