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많아지면서 자전거 안전사고도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97개교 4학년, 중·고등학교 100개교 1학년 등 학생과 경로당 노인, 일반 주민, 동 단체원이다.
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학교 또는 해당 기관으로 찾아가 직접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안전모, 팔꿈치·무릎 보호대 등 안전장비의 착용법, 자전거이용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론 뿐 아니라 도로교통법 등 관계법령을 준수해 안전하게 자전거타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도 준비했다.
문의는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031-271-7771), 수원시 도로관리과 자전거문화팀(031-228-3434)로 하면 된다.
김철우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자전거에 대한 정확한 이론과 안전의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자전거 안전의식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의현기자/mypdya@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