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화성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립수목원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청
화성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립수목원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전시교육연구과장, DMZ 자생식물원 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와 국립수목원은 이번 협약으로 산림생물 자원의 교환 및 지원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공원 숲, 도시 생태계 조성·관리에 대한 자문과 협력 등을 추진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생물다양성 보전·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립수목원의 노하우를 평화생태공원에 접목하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은 면적 33만3천578㎡에 습지원, 메타세쿼이어길, 해안들판, 잔디마당, 매화숲,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신창균·윤혜지기자/y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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