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4천만 원을 받는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연말 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예산 집행률을 끌어올려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14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법 모색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 집행목표인 83.9%보다 7.8%를 초과한 91.7%의 예산을 집행, 지방재정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지난 10년간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365일 휴일 없는 불법 광고물 단속·정비,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간판문화학교 운영, 예쁜 간판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해오고 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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