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G 디 마리아 멀티골. AP연합
'멀티골' PSG 디 마리아, 최고 평점 9.1…"UCL 우승 목표"

멀티골을 기록한 PSG 앙헬 디 마리아가 최고 평점 9.1점을 받았다.

PSG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6~2-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는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디 마리아는 전반 18분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10분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디 마리아에게 평점 9.1점을 부여했다. 양 팀 최고 평점이다.

디 마리아는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일에 믿기 힘든 경기력을 뽐냈다"며 "우리가 승리할만한 경기였다. 우리의 목표는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이며 UCL 우승을 원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승리로 PSG는 다섯 시즌 연속 8강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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