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포천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장애인 주차 및 금지구역 관리 스마트 디바이스 공공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의 모습. 사진=포천시청
포천시가 전국최초로 장애인 주차구역 관리 스마트 디바이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 디바이스’는 장애인 불법주차 단속 및 적치물 관리, 적합차량을 인지 및 보고하는 사업으로 위반차량에 대한 안내방송을 통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확보와 이동편의 증진을 꾀한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안한 ‘장애인 주차 및 금지구역 관리 공공디바이스 개발과 실증서비스’ 과제의 일환이다.

이에 포천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노씨엔에스와 함께 ‘장애인 주차 및 금지구역 관리 스마트 디바이스 공공분야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홍승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중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해 장애인 주차문제 해소와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새로운 시장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이로인해 보행장애인에 대한 주차문제가 해소되는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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