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ICD에 위치한 관세청 안양세관은 대강당에서 제22대 김성원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취임식에서 김성원 신임 세관장은 “신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세계경제 경쟁 심화 등으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가 어렵다며, 경제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역할을 강조”한뒤 “FTA 및 수출입, 환급분야 등 지역 내 중소수출입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도권 물류 중심기지인 의왕ICD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특성화된 지원책을 마련하여 전개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김성원 세관장은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3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원산지지원담당관, 대전세관장, 김해공항세관장을 역임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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