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조직위)가 15일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역 내·외 유관기관장 및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조직위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축제의 정체성 구현 및 효과 극대화를 위한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직위 구성은 김윤주 군포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유충호 군포경찰서장, 신용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계일 군포문화원장, 강희진 군포예총회장 등 유관 기관장을 비롯해 세계축제연구소 유경숙 소장 등 3명의 축제 전문가와 박태순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장이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는 4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철쭉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한편,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오는 4월 28일 개막해 철쭉동산 및 산본로데오거리, 시민체육광장 등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명철·이보람기자/kw82112@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